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는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시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월별 할인구매 한도금액도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며, 한도금액 확대는 오는 2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www.onnurimarket.kr)에서는 지역특산물ㆍ제수용품들을 오는 2월 6일까지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높이는 만큼 부정유통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신고는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www.sijangtong.or.kr)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신고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박한근 기업환경개선팀장은 "시민들이 인근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설 명절을 준비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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