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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경남도와 경남 18개 시ㆍ군 단체장이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16일 오후 창원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가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는지 점검하는 등 지역 내 스마트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차관은 먼저 창원 팔용동 일대 한 점포를 방문해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가맹점주와 만나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남형 창업생태계`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전시장에 참여한 창업기업(8개)을 방문해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차관은 지역 내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기업인 ㈜신승정밀을 찾아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신승정밀은 1990년에 설립해 반도체 장비, 항공, 방산 부품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김명한 ㈜신승정밀 대표는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 차관에게 건의했다.
이에 김 차관은 "우수 구축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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