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김광룡)는 14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해 11개 읍ㆍ면의 마을을 선정, 직접 찾아가는 경로당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산청읍 소재 상봉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은 시천면 사리마을, 삼장면 소재 덕교마을에서 경찰서장, 정보과장, 생안ㆍ교통계장, 형사팀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근절되지 않는 전화금융 보이스피싱, 교통사망사고, 농번기 빈집털이, 농ㆍ축산물 도난예방요령 등을 홍보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현장 치안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오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