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관리자와 유아교육담당 전문직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13일은 경남특수교육원, 오는 14일은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원감 및 유아교육담당 전문직을 포함한 도내 전 공립유치원 관리자(원감)가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인 유아중심ㆍ놀이중심 교육과정 현장 안착과 유아의 정서 발달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한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2019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담당자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및 장학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실외측정기 관리 방법 안내를 연수과정에 포함시켜 유치원에서의 선제적 대응으로 유아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켜 학부모의 불안감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장운익 초등과장은 "충분치 않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놀이와 쉼 중심의 유치원 운영 방향을 잘 이해하고 놀이중심ㆍ유아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부탁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유치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원감님들을 비롯한 전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격려했다.
/송종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419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