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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이마트 마산점에서 지난 13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3세대에게 책상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이마트 마산점(점장 이갑수)에서 지난 13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3세대에게 책상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와 ㈜이마트 마산점은 매년 희망나눔프로젝트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책상을 지원받은 김 모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면서 키와 덩치는 커가는데 낮은 밥상을 책상삼아 숙제와 공부를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었다"며 "예쁜 책상과 의자까지 생겨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이마트 마산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한 마산합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 마산점은 2018년 김장김치 후원, 사랑의 장날 물품 판매액 기부, 저소득층 영화관람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모범을 보였다.
/조윤정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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