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ㆍ창원마산합포구ㆍ사진)이 지난 3월 31일 만날공원 정비 사업과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마산합포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날공원 정비 사업은 합포구 월영동 산184-1번지 일대 만날공원에 신월영대 누각과 인공암벽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만날공원을 지역 명소이자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추진해오던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인공암벽장 조성은 시민들이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클라이밍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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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에 신월영대 누각과 인공암벽장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날공원 정비 사업과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 |
이 밖에 신월영대 누각이 설치되면 기존의 임도와 둘레길과 연계, 새로운 지역 명소로 시민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재난소요사업비로 함께 교부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도 지역민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구 일부지역은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CCTV 설치가 아직 미비했던 탓에 주민들이 불편함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특별교부금의 확보로 월영동, 문화동 주민 4만 4,000여명의 복지 향상은 물론 무학산을 찾는 많은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의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마산합포구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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