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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1  채지영 기자
창원 모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창원보건소 "약 등으로 완치 가능…심각한 질환은 아니다"

창원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일종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 중이다.


11일 창원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초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기침과 재채기 등 증상을 보였다.


진단 결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동네 의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창원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는 13일까지 해당 조리원을 폐쇄한다. 신생아들은 증상이 호전돼 조만간 완치될 것으로 창원보건소는 보고 있다. 당시 이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16명이 내원한 상태였으며 감염 판정을 받은 6명 외 10명은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일으키며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에서 개가 짖는 듯한 기침 증상(크루프)으로 나타나고 심해지면 폐렴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치료가 필요하다"며 "약 등으로 완치 가능해 심각한 바이러스 질환은 아니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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