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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청소년 놀이ㆍ여가 장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전용공간 `쉼표`를 오는 22일 개장한다. |
남해군이 청소년 놀이ㆍ여가 장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전용공간 `쉼표`를 오는 22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한 `쉼표`는 청소년 상담실로 운영되던 공간을 북카페 형식으로 리모델링했다.
32㎡ 면적에 2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쉽표는 남해군 초ㆍ중ㆍ고 청소년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방과후 등 언제든지 친구들과 편안하게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청소년만을 위한 아지트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군은 쉼표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및 다수의 책을 비치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일)과 공휴일은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쉼표`는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명칭 선정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전용공간에서만이라도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지녔다.
/박춘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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