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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7  박춘성 기자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으로 `예술 바캉스` 가자"
20일 `여성국극`, 21일 `난타와 선반` 열려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예술 바캉스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펼쳐진다.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7월 정기공연으로 오는 20일 창극 `여성국극`과, 21일 `난타와 선반`을 차례로 개최한다.
　

(사)발탈 전통극 보존회의 `여성국극`은 춘향전, 육자배기, 쑥대머리,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창극이며 `난타와 선반`은 우리문화연구회의 전통 타악 난타공연이다.
　

또 정기공연과 함께 특별기획전 `아시아 탈의 신비, 그림자에서 찾는다`가 20일 오후 1시 탈공연예술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 리모델링 후, 처음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으로 전통 아시아 탈, 그림자 인형, 방상시 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8월 정기공연으로는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버릴 극단 지즐의 코믹공포 연극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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