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최근 제조업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창원형 강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조업 경기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방문한 13개 강소기업에서는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해외 판로개척, 성공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진흥원은 해결방안 마련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18일에는 경기침체 여파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해외수출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올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중앙아이앤씨, ㈜원진비엠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중앙아이앤씨는 초고열 단열재, 복합소재, 기계부품 및 장비용 커버 등을 생산하는 제조 기업이다.
㈜원진비엠티는 주형, 금형 제조업체로 내수 위주의 경영에서 활발한 수출활동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2018년 경남무역인상을 수상한 지역 우수강소기업이다.
기업 관계자는 "산업별 관련 퇴직자 또는 전문가를 매칭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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