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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24  송종구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통일전략포럼 열어
`북미관계 전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 주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북미관계 전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63차 통일전략포럼을 열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북미관계 전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63차 통일전략포럼을 열었다.
 

이날 이관세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통일전략포럼에서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는 북미협상과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 합의는 일괄적으로 타결하면서도 합의내용에 이행과정을 단계적으로 세분화해 교환조건과 시퀀스를 정해 이행을 보장하는 `일괄타결 후 3단계 동시병행 빅딜`" 가능성을 제시했다.
 

황지환 교수는 "빅딜이 쉽지 않을 경우 다양한 스몰딜 조합을 단계적으로 재구성해 협상을 이어가는 전략 역시 대안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비핵화 문제만 해결되면 남북관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2018년 이후 한반도 상황 변화에 따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남북관계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환 연구위원은 남북관계 차원의 과제로 ▲군사적 신뢰 구축 ▲남북관계의 제도화 ▲접경지역에서 상호협력 사업 추진 ▲새로운 경제협력 방식 및 성공모델 창출 등을 국내 차원의 과제로 ▲남북교류 추진체계 정비 ▲민간 및 지자체 남북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정철 숭실대 교수는 미국 대선 일정 및 비핵화 성과 도출에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했을 때 `적어도 11월 이전에는 최종 탑다운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 및 비핵화와 선순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보다 주도적ㆍ창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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