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원시는 인구 유출 가속화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주민등록 인구 105만명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인구 증가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8월부터 창원시 인구 유입을 위해 주민등록을 하지 않고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창원주소갖기` 전입신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되는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 동안 관내 대학교와 공단, 원룸ㆍ오피스텔 주변에, 주민등록을 하지 않고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창원주소갖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전입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산회원구에서 자체적으로 홍보물을 제작, 주민등록 신고가 이루어지는 읍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안내한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주민등록을 하지 않고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창원愛살아요 창원주소갖기 전입신고 안내와 함께 시민안전보험, 청년 지원책, 출산장려 지원책, 교복비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등 창원시민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안내해, 창원시민도 늘리고 市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의 수혜자도 늘리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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