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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25  허덕용 기자
거제 `저도` 뱃길 열린다…유람선사 선정
거제시·국방부, 산책로·전망대·모래 해별 등 시범 개방

거제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9월 반환을 약속한 섬인 저도를 오갈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거제저도유람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지난 6∼20일 진행한 운항사업자 공개 모집에 4개 선사가 응모했다. 전문가와 거제시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서류ㆍ현장 심사를 거쳐 거제저도유람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
 

시는 이 회사와 유람선 운항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한 뒤 오는 9월 5일까지 본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 저도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대통령 별장과 군 시설이 있어 일반인이 상륙할 수 없고 정기 배편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저도를 방문해 저도를 거제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국방부는 9월 중순께부터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시범 개방하기로 했다.
 

월ㆍ목요일을 뺀 주 5일에만 탐방객들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저도를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시범 개방 추이를 보며 유람선사를 추가로 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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