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범 의원(자유한국당ㆍ산청ㆍ사진)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친화적이며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전국 최초 제정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실천운동에 대한 사항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 우선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깨끗한 농어촌 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전무하고, 부서별로 시행 되고 있는 마을 환경 개선사업은 체계적인 계획 없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어촌 마을을 늘 생각해왔고 그 생각해 온 바를 실현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도민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깨끗한 농어촌 마을을 조성해 살고 싶은 농어촌으로 변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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