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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삼귀 해안변에서 민ㆍ관ㆍ기업체가 합동으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
창원시 성산구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삼귀 해안변에서 민ㆍ관ㆍ기업체가 합동으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 행사에는 두산중공업 임직원ㆍ삼귀어촌계 어업인ㆍ웅남동 단체원ㆍ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어업 중 발생한 폐그물ㆍ폐스티로폼 부자ㆍ생활쓰레기 등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굴착기1대, 덤프트럭1대를 지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 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행사를 말하며, 1986년 텍사스주에서 시작되었고 연안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정해 연안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덕희 산림농정과장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연안정화활동에 적극 지원해주신 두산중공업 관계자 및 행사 참여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안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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