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6일 마산회원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의료·재가노인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2025년 첫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을 앞두고 지정 갱신 절차를 사전 안내하고, 갱신 심사평가 중요 항목인 재무·회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갱신 심사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규칙 ▲예·결산서 작성, 세입·세출, 관항목(세목)의 이해 ▲수입·지출 예산 운영 및 후원금 관리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제도 등으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 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시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재심사를 통해 지정 유효기간을 갱신하는 제도로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에 따라 2025년 첫 갱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실무 지식과 지정 갱신 심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의 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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