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외국인 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K-Talent show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마산링컨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의 열정을 담은 ‘노스텔지아’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영국, 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21팀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댄스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관객들과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외국인 행복지원센터 김영교 대표는 “한국에서 한국 사람의 마음을 모르면 힘이 들지만 한국사람의 마음을 알면 즐겁게 한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생각에서 주관됩니다. 행복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매사에 행복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한국을 여러분의 나라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로잘린 나발로(필리핀), ▲아메드 포이샬(방글라데시), ▲너우샤드(방글라데시), ▲세파 파상 템바(네팔), ▲다이아몬드 팀(몽골)이 대상, 1등, 2등, 3등, 인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다문화&외국인 행복지원센터는 모든 참가자에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초청장을 특별히 선물했다.
다문화&외국인행복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다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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