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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14   /김광수 기자
창원 환경단체, 주남저수지 경관지 내 건축 허가 감사 촉구
“소음·불빛 4계절 차단할 수 있는 숲 조성 필수” 주장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13일 성명을 내고 주남저수지 경관 지역 내 건축허가에 대한 창원시의 감사를 촉구했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지난 9일 창원시장을 만나 주남저수지 경관 지역 건축 인허가를 불허하고 생태 보호 세부 계획을 세울 것 등을 요구했다”며 “부실한 행정 업무로 주남저수지 생태 보호에 갈등을 초래한 공무원들의 엄중 경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남저수지 보호를 위한 가이드 라인상 석산지구 경관 지역에는 5m 높이의 단독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석산리 1-70번지에는 약 6m 높이의 성토를 동반하는 주택허가가 난 상태다.

환경단체는 주남저수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석산 경관 지역 건축 허가가 그대로 승인될 경우 주남저수지 생태 파괴의 마지막 빗장이 풀리는 꼴이다”며 “가이드라인 합의 시 조건 사항이었던 소음·불빛을 4계절 차단할 수 있는 차폐림(바람을 막고 소음을 차단할 목적으로 조성한 숲) 조성 없이 건축 허가가 강행된다면 가이드라인을 파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석산리 1-70번지 건축허가를 취소하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건축을 허가한 주남저수지과와 의창구를 감사해야 한다”며 “주남저수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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