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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06  김광수 기자
창원 스타필드 건립 가시권 들어갔다
창원 6개월 공론화 마무리 찬성…71.24%ㆍ반대 25.04%
허성무 창원시장 입장 밝혀 "시민들 내린 결정 존중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지난 2일 어석홍 창원시 공론화 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스타필드 찬반 결과를 담은 권고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민들이 대형 유통점인 스타필드 입점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립 가시권에 들어갔다.
 

어석홍 창원시 공론화 위원회 위원장은 창원시청에서 스타필드 찬성 여론이 우세한 정책 권고안을 심의 의결 후 지난 2일 발표했다.
 

공론화 마지막 과정인 1ㆍ2차 숙의토론해 참여한 시민참여단 16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1.24%가 스타필드 입점에 찬성했다.
 

이어 반대는 25.04%, 유보는 3.72%로 나왔다.
 

스타필드 입점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61.4%가 `쇼핑과 문화,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라고 응답했다.
 

이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27.7%)를 찬성 이유로 꼽았다.
 

시민참여단은 스타필드 반대 이유로 소상공인ㆍ전통시장 등 중소상권 붕괴, 도심지 교통대란 등 의견을 냈다.
 

어 위원장은 공론화 과정에서 스타필드 찬성 여론이 반대ㆍ유보 의견보다 높은 흐름이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차 표본조사(6월 6일∼25일 시민 3,010명), 추가 표본조사(8월 12일∼9월 9일 시민 1,533명), 2차 조사(9월 21일ㆍ28일 시민 176명) 때에도 스타필드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높았다.
 

지난 9월 28∼29일 1박 2일에 걸친 숙의 토론 후 진행한 마지막 3차 조사에서는 찬성 비율이 더 높아졌다.
 

공론화 위원회는 찬성 의견이 우세한 정책 권고안과 함께 전통시장ㆍ중소상인 상생방안 마련, 차량 정체 해소방안 마련, 정규직 등 양질의 고용창출 등을 스타필드 입점 보완조치로 권고했다.
 

어 위원장은 정책 권고안 발표 후 권고안을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전달했다.
 

허 시장은 "공론화 결정을 통해 내려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공론화 결과로 나온 권고안은 법적 강제성이 없지만, 창원시가 허가 여부를 결정할 때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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