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마산야구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2019 지역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기업 20개사가 참여한 지난 5일 열린 박람회에는 주류, 식품, LED 넥마스크, 핸드메이드 소품 등 창원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 및 판매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주요 참여업체는 ▲주류-무학, 하이트진로 ▲식품-몽고식품, 가고파힐링푸드, 국심, 장원식품, 농업회사법인 발효순이, 차오름 ▲공예품-크래프트센터, 신이의 매듭세상, 곰스커피앤 공예스토리, 손바람, 가고파공예연구소 ▲LED 마스크-비츠로, ▲공기정화-비원글로벌 ▲방향제-웰본 등 지역 대표기업 및 우수업체들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ㆍ판매했다.
또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에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홍보 및 민원 상당 창구를 개설해 참여업체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참좋아건강즙 사업단, 맘스공방 사업단 등 지역 자활업체 및 회성종합시장 청년이음몰 가고파공예연구소가 참여했다.
또한 사회 계층이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장 분위기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구민축제 행사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마산회원구민 어울림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지역 생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했다.
최옥환 구청장은 "이번 지역생산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상품 우수성 홍보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지역생산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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