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 오후 7시 TBN경남교통방송 1층 공개홀에서 워킹맘, 육아맘을 위한 `투맘쇼와 함께하는 힐링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2019년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마인드 교육`으로 여성들의 행복한 직장문화 개선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워킹맘, 육아맘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한 `힐링 톡톡 콘서트`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단절 예방과 관련된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쇼`, `폭풍공감 콩트`, `관객참여 퀴즈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력단절여성 및 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283-3221)로 문의를 하면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구직자에는 취업연계 및 사후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에게는 여성친화기업문화 조성,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출산ㆍ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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