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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교육지원청은 김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2019. 행복마을 나눔축제`를 열었다. |
김해교육지원청은 김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2019. 행복마을 나눔축제`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1,500여명의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했다.
2019. 김해 행복마을 나눔측제는 마을학교 학생들의 무대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평화로운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강연 및 공감토크로 진행됐다.
강연과 공연가 진행된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는 꿈키움 마을학교 내동중학교 학생 자율동아리 신명의 사물놀이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는 평화로운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현재 미국에서 비폭력대화 대표로 있는 캐서린 한을 강사로 초빙해 강연과 행복공감 토크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풍성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마르떼의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써니텐의 치어리딩, 우리소리예술단의 난타, 내동중학교 학생자율동아리 신명의 사물놀이, 내외작은도서관의 낭독극,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팀의 공연들이 관객과 호흡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해여자중학교 체육관에는 김해회복적생활연구회 부스를 비롯한 마을학교 프로젝트 15개팀이 재미있는 주제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는 귀금속 공예, 퓨전 먹거리, 드론 항공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정원 놀이터 꾸미기, 로봇코딩, 회복적생활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다양한 체험들이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해 꾸며졌다.
놀이마당에는 전래 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놀이가 진행됐다.
3ㆍ1절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해 독립운동사 부스를 설치해 김해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개했다.
청소년 마을기자단의 조모 학생은 "행복마을 축제가 한자리에서 여러가지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다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이러한 행사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경철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해지역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7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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