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은 지난 2~3일 이틀간에 걸쳐 주민(북부동새마을부녀회)과 함께 대성동 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밭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꽃밭조성은 지난해 구산동 수변 산책로 `튤립`, 삼계동 해반천 산책로 `꽃양귀비` 꽃밭조성에 이은 주민주도형 프로젝트 탄소중립 꽃밭조성사업으로써 대성동 내에서도 다량의 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아 악취와 미관훼손 등 지속적으로 불편민원이 제기되던 골목안 공터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부동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33평) 크기의 공한지에 무단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하고 회향목, 남천, 송엽국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참여했다.
박창근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주기적인 꽃밭 관리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점검 등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북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359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