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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창원시와 김해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
`창원-김해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김해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곤 김해시장, 이현규 창원 제2부시장, 창원과 김해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환승 축하 세레머니와 양 지역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보는 환승 시승 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부산, 울산, 경남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교통체계를 만들어 지역주민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와 지방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면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원-김해 간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창원과 김해 두 도시 간 이동 시, 시내ㆍ마을버스 하차 후 30분 이내(1회에 한함)에 다른 버스로 환승할 경우 환승하는 버스요금에서 1,250원이 차감돼 결제된다.
다만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만 환승혜택을 볼 수 있다.
/김광수ㆍ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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