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새로운 교육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차세대 지방교육 행ㆍ재정통합시스템)`을 내년 1월 2일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한다.
이는 교육 기관(학교)의 교육비특별회계, 학교회계, 업무관리 등을 통합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육회계시스템으로 `K`는 `Korea(대한민국), Knowledge(지식), King(최고), account booK(회계장부)`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에듀파인과 업무관리시스템이 통합돼 새로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앞서 지난 9월 2일 예산편성을 위한 일부 기능을 1단계 개통한데 이어 내년 1월에는 회계 및 업무관리 분야가 전면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2월 학교회계, 3월 통합자산, 6월 결산 분야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변화되는 시스템에 사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K-에듀파인이 개통되면 더 나은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회계와 업무관리의 통합 연계로 업무시간이 단축돼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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