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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김해시파크 골프인의 밤에 유인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해를 선두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실버들의 쉼터인 김해시파크골프 송년의 밤이 지난 27일 오후 6시 김해동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도의원, 시의원, 파크골프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유인석 김해시파크골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시 파크골프동호인은 40개 클럽인 1,400여명으로 김해시의 체육단체로서는 제일 많은 회원을 확보한 단체며 어느 체육단체도 넘볼 수 없는 비약적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협회는 한림면 술뫼 구장에 클럽하우스와 방송시설, 부스와 벤치설치, 나무식재, 잔디보식작업을, 또 조만강구장에도 벤치설치, 휴게실 정비, 사무실과 회의실에 장비를 확충했다"고 말했다.
또 올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많은 입상도 해 지난 10월에는 김해복음병원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고 2월에는 이웃돕기성금 4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유 회장은 "내년에는 늘어나는 파크골프동호인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의 협조와 지원으로 현재 조만강에 9홀, 한림 술뫼에 36홀 외에 장유면 수가리 구 고속도로 부지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8홀, 조만강구장에 9홀 확장, 술뫼구장에도 18홀을 확장하기 위해 정지작업과 복토작업을 마친 상태로, 완공될 경우 현재 도내 최고의 구장과 동호인을 확보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초청가수 노래, 행운권 추첨, 클럽대항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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