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도서관과 고향의봄ㆍ명곡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의창도서관은 2011년 특화사업인 `장애인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책나래` 사업 참여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지역 내 독서소외계층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기준 개인회원 125명과 단체회원 10개소가 가입하여 무료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매년 회원수와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책나래` 이용대상은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로, 도서관 방문가입 및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 회원가입을 하면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홈페이지나 전화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까지 도서가 배송되며, 1인당 10권 이내의 도서를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의창도서관에서는 창원시 소재의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단체택배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1회 최대 100권의 책을 30일간 무료택배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창도서관(055-225-7354) 및 고향의봄도서관(055-225-7374), 명곡도서관(055-225-7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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