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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0  황원준 기자
진주 이반성 한 야산서 산불

 

지난 9일 오후 3시 58분께 진주시 이반성면 하곡리 산 108번지 일원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됐다.<사진>


이날 산으로 불이 옮겨붙자 도는 임차 산불헬기 5대를 집중 투입해 오후 4시 45분께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도 임차헬기 4대, 산림청헬기 1대를 초기에 집중 투입해 야간산불 확산을 방지했다. 진주시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88명의 진화인력(공무원 10명, 산불진화대 30명(진주시 22, 산림청 8) 소방 34명, 의용소방대 10명, 경찰 4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1동과 약 0.03㏊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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