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이틀간 도내 305곳(전국 3,508곳)의 투표소에서 한다고 밝혔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신 선거구 밖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도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고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첫날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 방역작업을 한다.
투표소 입구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을 발열체크하고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끼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하러 오는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는 대화를 자제하며 1m 이상 거리 두기 등 투표사무원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698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