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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2  황원준 기자
경남농기원, 축산농가 폭염 대비 관리 당부
생산성 감소 막기 위해 환기ㆍ충분한 물 공급 중요

 

경남농업기술원은 축산농가들에게 폭염에 대배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올 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 절정에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축들에게도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폭염에 대비한 가축 사양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고온기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가축 종류별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사진>의 경우에는 ▲축사지붕 및 축사 내에 차광막을 설치해 시원한 환경을 유지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해준다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을 설치해 활동지역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돼지의 경우 ▲지붕에 단열이나 외부 열 반사 페인트 도포하기 ▲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돈사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사 측면에 차광망을 설치 ▲사료는 1주일분 정도씩 구입해 변질된 사료를 먹이지 않도록 한다는 것 등이다.


닭의 경우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의 유입을 방지한다 ▲계사 안의 환기는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실시해준다 ▲좁은 곳에 너무 많이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밀도 유지 ▲고온에서는 물 먹는 양이 많아지므로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여 주도록 해주어야 한다.


농기원 관계자는 "폭염 시 가축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리로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생산성 감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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