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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14  조윤정 기자
마산의료원 `일반 환자 입원 가능해졌다`
추후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병상 부족 시 신속 전환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 동선 확실히 구분해 운영

마산의료원에 일반 환자 입원이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 환자를 전담 치료해온 마산의료원이 지난 5월 18일 외래진료를 개시한 데 이어 일반 환자 입원 운영도 정상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남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고 또 외래진료 개시에 따른 일반 환자용 입원병실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코로나 병상을 조정해 일반 입원병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일반환자 입원병상 운영`은 경남도가 일반환자 입원치료 애로사항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건의한 데 따른 조치이다.
 

병상을 조정한 결과 코로나 환자의 병상은 68병상, 일반 환자의 입원병상은 140병상으로 운영된다.
 

마산의료원은 코로나ㆍ일반 병상의 동시운영으로 감염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확실히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추후 확진환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환자 병상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다시 다른 병원으로 전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전 설명 후 입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마산의료원은 외래교수 진료과(흉부외과, 비뇨기과, 정신과, 피부과)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후 `중환자실, 호스피스병동, 365안심병동`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도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18일 마산의료원의 외래 진료를 개시했다. 이후 일반 환자의 입원도 가능하도록 코로나 병상을 조정했다"며 "다만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시를 대비해 언제든지 일반환자의 입원 병상을 코로나19 병상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이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도민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를 꼭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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