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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30  김광수 기자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열린다
1일 오후 7시 30분 창원광장서 첫 개최성산패총 일원서 제29회 야철제도 열려

창원시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광장에서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1년 3월 31일 창원 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7월 1일을 `창원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은 창원광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 기념식이 개최되는 만큼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장 소독 및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등록부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적극 실시한다.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에 한해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 의료진, 기부자, 착한 임대인 등에 대해 초청장(입장권)을 사전에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참석자를 제한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게 돼 시민에게 양해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내년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30일 오후 6시 성산패총 일원에서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29회 야철제`를 열었다.
 

이번 야철제에는 허성무 시장을 초헌관으로, 정우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 배원진 창원문화원장은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관내 철 생산기업체, 시민 제관, 야철제기원무보전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원시의 번영과 시민화합을 기원했다.
 

야철제는 1974년 창원 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개최됐다.
 

과거 철의 주산지였던 창원시가 국내 기계공업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하고 있다.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고대 선사시대 철을 생산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철제는 시민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열고 있다.
 

올해는 특히 통합 1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의 대도약 대혁신을 염원하는 행사로 치뤄졌다.
 

허 시장은 "창원이 과거 철의 주산지에서 우리나라 기계공업도시의 메카로서 국가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듯이 통합 10년을 맞아 도시, 사회, 경제 분야의 근원적인 혁신으로 도시 경쟁력을 키워 사람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가 샘 솟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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