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재 21C 문화예술정책연구원은 오는 16일까지 거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청년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21C 문화예술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거창군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업으로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관련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해 문화기획자 수급 불균형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기생 30명을 대상으로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 수여와 생활문화예술 전문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할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거창 문화도시를 통한 지역 가치 창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고찰▲청년 마을 유산 콘퍼런스 ▲지역 역사를 통한 콘텐츠 개발 방법론 ▲산문을 통한 감성개발과 문학 콘텐츠 활용방안 ▲문화예술기획의 현장 사례 등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거창문화원 세미나실에서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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