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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28  차환식 기자
이정화 김해시의회 의원 "법인 아파트 사재기 시장가격 교란 야기"
"국토부ㆍ경남도ㆍ김해시 차원으로 대책 필요"

김해시의회 이정화 의원<사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법인의 아파트 거래량 비중을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3.00% 수준에서 6월 8.55%까지 높아졌고 같은 기간 김해는 2.44%에서 6.37%로 높아져 국토부ㆍ경남도ㆍ김해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NHN 데이터센터 신축예정지 인근 아파트인 `김해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과 `부원역푸르지오`, `봉황역e편한세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매매 자료를 받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해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은 1년간 21건 중 지난 6월에만 총 9건의 매매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부원역푸르지오`는 1년간 145건 중 지난 6월 중에만 46건의 매매가 발생했으며 `봉황역e편한세상`은 같은 기간 111건 32건이 지난 6월 중에 일어났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인상도 대폭 일어났다. 전용면적 84㎡대의 경우 그린코아 더 센텀은 3억 5,000대(2019년 7월)에서 최대 4억 3,000대(2020년 6월), 부원역 푸르지오는 3억 6,000대(2019년 7월)에서 최대 4억 5,000대(2020년 6월)로 대폭 오른 상황이다.
 

봉황역e편한세상도 3억 5,000대에서 최대 4억 1,000대까지 오른 상태다.
 

이 의원이 3곳 아파트 인근 복수의 공인중개사에 확인한 결과, NHN 데이터센터 유치 발표 후 매매는 대다수가 타 지역 법인들의 매수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갑작스레 늘어난 법인들의 `아파트 사재기`의 원인을 NHN 데이터센터 유치에 주원인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법인들의 사재기는 호가를 올려 시장가격을 교란시켜 실수요자의 구매 수요를 꺾어 건전한 부동산 경제 육성을 저해한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법인들의 아파트 사재기는 시장가격 교란을 야기하고 이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야기한다"며 "국토부ㆍ경남도ㆍ김해시 차원의 법인들의 아파트 사재기를 차단해 법인들이 원래 업종에 재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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