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곤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2020년 구민 생활공감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마산합포구는 4일 주차장,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체육시설 등 우리 동네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산합포구 생활공감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강 구청장은 "이번에 제작한 생활공감 지도는 마산합포구와 15개 면ㆍ동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일상에 영향을 주는 소규모 인프라 사업을 5개 분야로 추려 집대성한 자료로 우리 동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를 바꿀 혁신사업과 함께 구에서 추진하는 일상에 편의를 더하는 생활공감 사업을 병행, 시정변화 체감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며 "올해 187개 생활공감 중 145개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하반기 중 42개 사업도 신속히 착ㆍ준공해 정주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올해 ▲주민친화형 복지공간 ▲생활 곳곳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 ▲구석구석 막힘없는 도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설 ▲안심ㆍ든든 safe zone 등 5개 분야에 187개 생활공감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77% 완료율을 보이고 하반기에는 100% 달성할 계획이다.
강 구청장은 "구민 생활에 직ㆍ간접 영향을 미치는 소규모 인프라 사업인 생활공감 사업을 통해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것이 곧 프리미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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