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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5  조윤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여름 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행정복지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구산파출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소형 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시됐다.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구산면 관내 주요 관광지 화장실 및 공공기관 등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렌즈형 탐지 장비를 이용해 변기 커버, 벽 나사 구멍, 비데 전원을 연결하는 콘센트 구멍 등 의심 장소를 빈틈없이 점검하고 전자파 발생 의심 장소는 전자파형 탐지 장비로 정밀 확인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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