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4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효율적 신청방안과 함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확대시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선 군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융자한도 확인방법에 대해 각 기관에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융자규모는 120억원으로 중소기업 업체당 3억이내, 소상공인 업체당 5,000만원 이내에서 4년간 이자차액 연3%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특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으로 업체당 1,000만원 이내 4년간 이자차액 연 5%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2019년 7월부터 발행(발행 65억원, 판매 48억원)하고 있는 함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확대 시행(현재 관내 전 농ㆍ축협에서 판매ㆍ환전)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함양사랑상품권에 관심을 가져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와 함께 함양~수동간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 함양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함양 쿠팡물류센터 건립 투자유치 등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를 당부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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