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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16  창원일보
[안태봉 칼럼]
낯부끄러운 윤미향

시인 / 부산사투리보존협회장
"안선상! 이기 무신 꼬라진교. 국해이원인가 먼가 하더이만 지 눈깔이애 보이는개 업는 갑재. 거 불쌍한 길원옥 할머이를 팔아가 1억이라는 돈을 둥치묵고도 낯판때기 변한게 없어이 애이 천벌 받아도 살X. 어떠키 상다구를 들고 넝컴시럽개 시버리고 당기노. 죄목을 보이카내 한 두개가 아닌갑다. 이런기 우짜다가 국해에 들어갔노. 참말로 히안한 시상이다"라며 창원 사시는 본보 독자 손모(77세) 할머니가 윤미향은 도둑X인데 어째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마산에 사는 윤모(81세) 씨는 윤미향을 향해 "깐띠이가 부었는 갑다. 저거는 할매들저테 돈 거다가 집도 사고 저거 딸내미는 유학보내고 저거 애비는 성금으러 산 곳에 꼬박 돈을 주몬서 근무를 시키따카이 이개 도독놈 심보지 우째 대맹천지에 이런기 일어났노. 준사기재가 무엇인공. 지는 인권운동가라 캐사면서 함부래 날뛴기 준사기재가 대엇어이 참말로 가간이다. 윤미향은 생긴 꼬라지캉 하는 짓이 야삽하개 생긴거다. 우째서 치매걸린 할머이를 팔아 치부 수단어러 삼앗어이 얼마나 부끄럽은 일인가. 하로새키 의언직을 박탈하고 감옥소에 집어쳐넣어야 댈끼다"고 종종 치매를 앓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세) 할머니를 속여 7,900여만원을 기부 증여하게 한 혐의, 즉 준사기로 기소됐다.
 

지난 15일 수사 검사가 `할머니를 직접 면담하고 의료진이 정신감정을 받아 판단한 것이다`며 윤미향의 준사기 혐의를 입증했다.
 

길 할머니가 윤미향 말대로 정신이 온전하지 않았으며 기소한 이유가 "할머니가 기부할 때는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서울서부지검의 말이 있었다.
 

창원에서 변호사를 하는 박모(61세) 씨는 현직 여당 국회의원에서 준사기를 적용할 정도면 검찰쪽에서 상당히 많은 증거를 확보하지 않고는 이렇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진주에 사는 김모(79세) 시인은 윤 의원은 검찰이 기소한 8가지 혐의(횡령과 배임, 보조금 관리법위반 등)을 두고 윤미향은 뉘우치는 기색도 없이 오히려 검찰을 향해 수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항변하는 것을 보니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며 "머시라캐삿노. 주디이만 열면 언문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니 이거는 인두껍을 쓴 사람이 할 짓인강. 참말로 얄긋다카이. 지는 무신 돈이 있어가 딸을 유학보내고 저거는 번듯한 집에 살고 있어이 이개 말키 불쌍한 할머이를 빙자해서 돈을 둥친거나 머가 다리노. 그래가꼬 국해이원 한다카이 기도 안차고 코가 매킨다 아이가. 길 할머니 자식덜도 윤미향을 보고 택도 아인 소리를 시버리고 있으니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모리겠다" 윤미향을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우리 창원일보 보도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세)는 윤미향의 기소를 보고 전혀 안타까운 마음은 없다고 짤라 말했다. 한때는 이용수 할머니도 치매 운운했지만 지난 기자회견에서 또렷한 기억력과 함께 9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을 봤는데 윤미향은 반대로 말한 것이 기억난다며 창녕 남지에 사는 이모(76세) 씨는 윤미향을 향해 "인권운동가 조아하내. 너머 돈 띵가묵은 X이 무신 인권이고. 남의 인권은 말키 다 배리노코 저거덜은 고상한 채 시버리고 있어이 이기 무신 상당구로 말은 하는 긴강. 길 할머이 아덜과 일가덜이 길 할머이 머어땜새 할머이 쪼대로 기부한거는 절대 아이다고 말했는대 윤미향은 넝컴시럽게 길 할머이를 팔고 있어이 이기 사기재가 아니고 머어라 말인가. 할머이는 2010년버터 치매관련 약을 자시고 계셨는데 머라꼬 2017년 11월에 기부했다는 말이 맞는 말인강. 사기를 칠라카몬 전우좌우를 잘 살피가 족바로 해라"고 말했다.
 

참으로 이상한 나라다. 법무부장관 추미애도 그러하고, 법무부장관을 지낸 조국도 이상한 논리로 법조계를 우롱하고 있으니 이참에 다 정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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