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 46분께 주촌면의 한 조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에 비치된 기기 등과 건물 일부가 소실돼 9,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50분께 시내 내외동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타면서 가전제품 등이 소실돼 2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은 전기히터의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5일 오후 5시 48분께 내동의 한 꽃바구니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위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야적장 건물 일부가 소실되면서 건물에 보관 중이던 꽃바구니 등이 불타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석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