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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5/25 석우동 기자

김해 주촌 천곡마을 `화재없는 마을` 지정
김해소방서, 강상문 이장 명예소방관 임명ㆍ현판식

김해소방서는 24일 주촌면 천곡리 천곡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이 자리에서 강상문 천곡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김해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마을에 단독경보감지기 50대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소방안전대책위원회는 소화기 50대를 기탁한 뒤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 밖에 시 재난안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마을 내 가스와 전기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상문 이장은 "화재가 없는 마을로 지정된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을과 주민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회관에서 가진 행사에는 전종성 소방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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