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합천 남정초등학교가 교육부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0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진주 가좌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남정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발표 심사에서 `코로나 시대 SNS 학교급식 플랫폼 운영`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정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식 운영의 슬럼프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학교급식 플랫폼 개설ㆍ운영 ▲플랫폼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의 실시간 소통 ▲온라인 급식 모니터링과 비대면 영양상담 ▲가정에서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가좌초등학교는 `급식종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만드는 급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가좌초등학교는 지난 3월 과반수의 조리실무사가 인사 이동한 학교 특성을 반영해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동참하는 토의 토론으로 급식을 운영했다는 것에 큰 호응을 받았다.
/박종극ㆍ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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