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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4  박춘성 기자
남해군 폐기물 처리ㆍ재생 `청정지역 지킨다`
신규생활폐기물 매립시설ㆍ광역소각시설ㆍ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남해군이 폐기물 처리와 재생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청정지역을 사수하기로 했다.


군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남해ㆍ하동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조성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정남해를 지키는 환경 보전책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자원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까지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은 남해읍 봉성마을 골짜기에 폐쇄형 매립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2022년 착공, 2024년 8월 준공 및 가동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해-하동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조성과 관련 군은 정부의 `폐기물 처리시설 최적화 정책`에 발맞춰 하동군으로부터 소각시설 광역화 동의를 얻었다.


이 사업은 하동군 금성면에 설치되는 소각시설을 남해군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시설비와 주민지원금 등을 남해군과 하동군이 분담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시설이 처리용량 포화 상태에 이름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바이오가스화 공법` 도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재생자원인 바이오가스를 통해서는 스팀ㆍ전기ㆍ도시가스 및 수소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이오가스화 공법은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그동안 위탁처리해왔던 하수 찌꺼기도 별도의 탈수 공정 없이 슬러지 농축조에서 바로 연계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에도 재정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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