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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4  조윤정 기자
코로나19 확산 `창원 거리두기 격상하나`
경남도 "향후 1주일간 감염 확산 시 단계 조정 논의"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현재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는 창원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20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 창원시에 대해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며 2단계 격상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시ㆍ군은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경남도 생활방역협의회 민간 전문가 자문과 시ㆍ군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다수 민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응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확진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집중해 지역ㆍ업종별 맞춤형 단계 조정이 현재로서는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유행 위험도를 고려해 한정된 방역자원을 확진자 발생지역에 집중하는 맞춤형 방역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경남에서는 지난 한 주간 창원, 사천, 하동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2.14명이 발생했으나 다른 13개 시ㆍ군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도는 이러한 확진자 발생수가 보조 지표상 1.5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하지만 창원, 사천, 하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응을 하고 있고 중증ㆍ일반환자 병상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도는 향후 1주일간 도내 다른 시ㆍ군으로 감염이 확산하면 즉시 단계 조정 논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시ㆍ군은 창원시 1.5단계, 하동군이 지난 21일부터 2단계가 적용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ㆍ군은 생활 방역 단계인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밀폐ㆍ밀집된 공간은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마스크는 어느 때나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밀폐되고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곳은 피하고 회식 등 소모임 자제, 유흥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이용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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