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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황원준 기자
경남도, 서부경남시대 성장ㆍ발전 준비 마쳐
귀촌 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서부권 인구 유입 기반 마련

경남도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ㆍ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ㆍ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도는 서부경남의 성장ㆍ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돼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해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만5,000㎡규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인 `미래전략국`의 `전략사업과`로 이관했다.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서부경남의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귀농귀촌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살리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는 판단 하에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귀촌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주거, 농지, 일자리 등 생활정보 전반에 대한 귀촌지원 정책 및 추진사업 정보 총괄 ▲귀촌 준비 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시군 귀촌 전문 상담사 네트워크 구성 지원 ▲귀촌 희망자와 시군 상담사 간 연결을 통한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 신중년 세대(베이비부머 세대 포함)의 은퇴 가속화와 청ㆍ장년층의 고용여건이 불안정해지면서 농촌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찾는 이들의 증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경남혁신도시를 新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해 주요 지표를 경남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68%)과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27%)으로 설정했다.
 

▲편의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주여건 취약 분야 개선 ▲산ㆍ학ㆍ연ㆍ관 협력 내실화로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남혁신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K-바이오를 선도할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 90억원을 확보해 ▲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R&D) ▲사업화지원의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의 협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13개 시ㆍ군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남해군 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하동군 금오산 하늘의 길 조성 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2019년 1월에 개소해 서부경남 10개 시군(진주ㆍ사천시, 의령ㆍ고성ㆍ남해ㆍ하동ㆍ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군) 112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서부권 거주 민원인이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당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6,481건의 민원서류를 접수받아 2,463건은 서부청사에 있는 3개국 부서에서 처리한데 이어  4,018건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했다.
 

이인숙 서부균형발전국장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 함께 남중권ㆍ남해안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권역별 발전전략의 정책기조에 맞춰 서부경남이 준비해야 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잘 수립해 경남 전체의 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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