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2일부터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위기징후 대상자 파악 등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관리 안전망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위기가구의 소득ㆍ재산, 상담내역, 수급이력, 위기정보 등 행복e음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추가적인 복지 욕구 파악 및 급여ㆍ서비스 연계 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2021년, 노인ㆍ한부모가구)에 따른 지원 가능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읍동 복지담당자들에게 동절기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가구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연계해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관내 소상공인 종사자를 활용 고독사 위험 노출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며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가까운 읍ㆍ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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