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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파크골프협회를 4년간 이끌어갈 김해시파크골프협회장에 유인석(68ㆍ오른쪽) 씨가 연임됐다. |
김해시파크골프협회를 4년간 이끌어갈 김해시파크골프협회장에 유인석(68) 씨가 연임됐다.
김해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해 말로 임기 3년의 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자 1월에 선거공고를 한 결과 유인석 씨가 단독으로 출마의사를 밝혀 지난 15일 무투표로 당선됐다.
김해시파크골프협회는 45개 클럽에 1,600여명의 회원들이 있는 도내 최고의 메머드클럽이다.
유인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민의 건강과 레저활동을 위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구장을 건설하고 가꾸어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현재 술뫼 72홀, 마사 36홀, 대동 36홀, 조만 36홀, 수가리 27홀, 상동 18홀 등 225홀의 파크골프구장이 갖추어져 도내 최고의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Park(공원)과 Golf(골프)의 합성어로 잘 가꾸어진 잔디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빛을 받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힘차게 휘둘러도 멀리 나가지 않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홋카이도에는 600여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어 실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다.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에서도 저변인구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김해시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주로 실버들로 구성돼 있으며 45개 클럽에 1,600여명의 회원이 있으나 클럽에 가입안된 회원까지 합하면 2,000여명이 훨신 넘게 추산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파크골프는 즐기는 인구가 김해시가 으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파크골프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김해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4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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