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와 회원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구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 및 영농생활을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행위에 많은 규제를 받은 주민들을 위해 생활 편익 및 복지증진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및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합포구는 총 사업비 12억을 투입해 총 5개 사업으로 ▲예곡동 두릉마을 농로 및 배수로 정비 공사 ▲진동 동전마을 소하천 정비 공사 ▲진동 묵지마을 구거 정비 공사 ▲구산면 유천마을 구거 정비공사 ▲구산면 골매마을 상수도 공급 공사가 할 예정이다.
특히 구산면 골매마을(15가구)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열악한 정주환경에 대한 오랜 염원을 담았다.
회원구는 ▲합성동 구거정비 및 농로포장 공사 ▲감천리 마을도로개설 공사 ▲신감리 농로개설 공사 등 생활기반사업 13개소에 국비 4억 6,000만원 등 총 사업비 6억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조윤정ㆍ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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