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8일 11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으로 간부회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성산구 봄맞이 도시기반시설 안전점검 및환경정비의 주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귀산본동 도로개설공사 등 건설공사 현장과 내동 녹지 재해위험목 정비공사 현장, 반지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 현장 등에 대해 해빙기 위험요소는 없는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러 나선다.
또한 안민어린이공원 등 36개소 어린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살균 소독을 오는 12일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운동장 등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 안내판도 19일까지 일제 정비해 주민 이용이 많은 봄철을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의 주요 공원, 다중시설의 환경은 물론 이면도로, 근린공원, 소하천, 쓰레기 투기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코로나로 우울한 기분을 상쾌하게 떨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봄을 맞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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