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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1일 창원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아동에게 `꿈 실현 공부방`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1일 창원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 실현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파티마병원이 의창구와 함께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 실현 공부방` 사업은 파티마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구 당 150만원 상당의 사업비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의 방을 정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커튼과 가구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박정순 파티마병원장은 "꿈 실현 공부방 사업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펼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종 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원파티마병원에 감사하다"며 "꿈 실현 공부방은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등 2013년 희망온돌사업을 시작으로 집수리봉사, 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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