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27일 오전 금강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복지관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유지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강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위치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노년교육프로그램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상담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을 하고 있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6년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설립됐다.
이 복지관은 전쟁고아들의 보호에서 시작돼 현재는 요보호 아동의 양육ㆍ치료ㆍ재활의 서비스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최 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추이에 따라 지역의 위험도 등을 고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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